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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정보

[에이즈] 요즘 에이즈환자가 많다는 데, 예방방법은 없나요? [가정의학과]
사람에서 나오는 모든 액체(체액)는 에이즈를 전파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즉 침, 소변, 피, 정액이나 질 분비물에 바이러스가 있고 이 액체들이 사람의 피부나 점막을 뚫고 들어오는 경우 에이즈가 전파됩니다. 따라서 주사기의 사용, 수혈, 문신, 귀 뚫기, 성 행위 등을 피해야 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남녀간의 성 행위로, 해외에서 모르는 사람과 성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성 행위를 하게 되면 콘돔을 사용해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성 행위 중에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상처가 흔히 생기고, 이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들어가므로 안전하지 않은 성 행위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개발도상국의 일부 시골에서는 수혈할 혈액에서 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수술 기구를 적절히 소독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이즈 환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사에게 치료를 받은 후 감염되는 경우가 있고, 문신을 새기거나 한방에서 사용하는 침도 소독이 적절히 되지 않았을 때 바이러스를 전파 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수혈을 받거나 수술을 받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외에서는 수혈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질환(대표적으로 교통 사고나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출국하기 전에 이미 있던 질병(충치를 포함하여)은 치료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