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요법 및 부작용
[가정의학과]
1. 비타민-C 제재 왜 꼭 분말 비타민을 먹어야 하는가?
비타민 C는 열, 햇빛, 물에 약하며 가공되지 않은 상태일수록 효과가 잘 보존되어 있다. 따라서 비타민 C는 순수한 비타민 결정체로 된 것이 가장 좋다.
정제(알약)에는 순수 비타민 C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정제모양을 형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부가물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정제 형태로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비타민 C용량에 훨씬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타 부작용이 있고 흡수율이 떨어진다. 이와는 달리 분말 비타민 C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분말 비타민 C는 신맛이 강해서 처음에는 먹기에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대략 3-4일 정도 복용)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2. 복용 방법
식후 1포를 물이나 우유, 오렌지 쥬스 등 음료수에 타서 녹여 복용한다.
3. 비타민 정맥 주사 치료
흡연,술, 숙취, 피로, 격렬한 운동이나 힘든 일을 하는 분, 심한 스트레스, 감기 등 뿐 아니라 암치료의 보조요법이나 통증조절, 아토피 등에 비타민 C 주사치료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증진 목적에서의 비타민 C는 2g-10g/day 정도로 생각되는데 치료목적에서의 비타민 C는 최소 10g 이상, 경우에 따라서는 100g까지도 가능하다.
주사는 고용량 비타민 C를 분말보다 높은 흡수율로, 더욱 효과적으로 보충해 준다.그 외에 분말 복용이 힘든 분들에게 권장하는 투여법이다.
고용량 비타민 C를 주사로 맞을 경우는 의사와 꼭 상의하세요!
4. 비타민-C의 부작용
비타민 C는 가장 독성이 없는 무해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를 고용량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는다. 그것은 모든 물들이 일정량 이상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사용하는 물질·개인 차·나이·식이 과거 병력에 따라 다르다.
다만 생리학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약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메가 비타민 C 요법의 부작용이나 주의할 점에 대해서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첫째는 신장 결석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언론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비타민 C의 대사물 중 하나가 결석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대사산물에 의해 결석이 생기려면 소변이 염기성이어야 한다. 그런데 메가 비타민 요법을 받는 환자는 소변이 산성이고 비타민 C가 이뇨 작용을 하여 오히려 결석을 예방하므로, 결석을 유발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 환자가 가족력을 갖고 있거나 과거에 결석이 생긴 경우에는 가능성이 있다.
둘째는 통풍이다.
메가 비타민 C를 투여하면 요산이 증가하여 통풍이 생기지 않을까를 고민한다. 그러나 실제로 배출되는 소변에는 요산이 증가하지만, 혈중의 요산 양이 정상이기 때문에 통풍이 생기지는 않는다.
셋째는 설사와 복부 불편감이다.
고용량의 비타민 C를 복용하게 되면 가스가 차고, 산통을 유발하며, 때에 따라서는 설사가 생긴다. 그러나 이런 작용은 제독 효과로서 대체의학에서 많이 행하는 커피 관장의 효과를 가진다.
넷째는 비타민 B12의 파괴다.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B12는 수산화 코발라민으로 비타민 C에 의해 파괴되지만, 정제된 비타민 B12는 시안노 코발라민으로 비타민 C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비타민 C와 별도로 복용할 경우, 비타민 B12는 위장관에서 내적 인자와 결합하기 때문에 비타민 C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
다섯째는 반사 현상이다.
비타민 C는 여러 효소들에 관여하기 때문에, 고용량을 쓰게 되면 많은 효소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비타민 C의 소모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때 갑자기 비타민 C의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활성화된 효소들에 의해 남아 있는 비타민 C가 모두 고갈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며칠 지속되면 비타민 C의 공급 단절로 인해 활성화된 효소들의 파괴가 일어난다.
따라서 비타민 C의 사용을 갑자기 중단해서는 안 된다. 만약 꼭 중단해야 한다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천천히 비타민 C의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섯째는 장기간 사용할 때 생기는 부작용이다.
비타민 C는 가장 안전한 약물로, 장기간 복용하여 큰 부작용이 발생된 예는 보고된 것이 없다.
가정의학과 전임의 최종순
비타민 C는 열, 햇빛, 물에 약하며 가공되지 않은 상태일수록 효과가 잘 보존되어 있다. 따라서 비타민 C는 순수한 비타민 결정체로 된 것이 가장 좋다.
정제(알약)에는 순수 비타민 C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정제모양을 형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부가물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정제 형태로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비타민 C용량에 훨씬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타 부작용이 있고 흡수율이 떨어진다. 이와는 달리 분말 비타민 C에는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 있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분말 비타민 C는 신맛이 강해서 처음에는 먹기에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대략 3-4일 정도 복용)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2. 복용 방법
식후 1포를 물이나 우유, 오렌지 쥬스 등 음료수에 타서 녹여 복용한다.
3. 비타민 정맥 주사 치료
흡연,술, 숙취, 피로, 격렬한 운동이나 힘든 일을 하는 분, 심한 스트레스, 감기 등 뿐 아니라 암치료의 보조요법이나 통증조절, 아토피 등에 비타민 C 주사치료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증진 목적에서의 비타민 C는 2g-10g/day 정도로 생각되는데 치료목적에서의 비타민 C는 최소 10g 이상, 경우에 따라서는 100g까지도 가능하다.
주사는 고용량 비타민 C를 분말보다 높은 흡수율로, 더욱 효과적으로 보충해 준다.그 외에 분말 복용이 힘든 분들에게 권장하는 투여법이다.
고용량 비타민 C를 주사로 맞을 경우는 의사와 꼭 상의하세요!
4. 비타민-C의 부작용
비타민 C는 가장 독성이 없는 무해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를 고용량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는다. 그것은 모든 물들이 일정량 이상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사용하는 물질·개인 차·나이·식이 과거 병력에 따라 다르다.
다만 생리학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약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메가 비타민 C 요법의 부작용이나 주의할 점에 대해서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첫째는 신장 결석이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언론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비타민 C의 대사물 중 하나가 결석을 유발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대사산물에 의해 결석이 생기려면 소변이 염기성이어야 한다. 그런데 메가 비타민 요법을 받는 환자는 소변이 산성이고 비타민 C가 이뇨 작용을 하여 오히려 결석을 예방하므로, 결석을 유발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단, 환자가 가족력을 갖고 있거나 과거에 결석이 생긴 경우에는 가능성이 있다.
둘째는 통풍이다.
메가 비타민 C를 투여하면 요산이 증가하여 통풍이 생기지 않을까를 고민한다. 그러나 실제로 배출되는 소변에는 요산이 증가하지만, 혈중의 요산 양이 정상이기 때문에 통풍이 생기지는 않는다.
셋째는 설사와 복부 불편감이다.
고용량의 비타민 C를 복용하게 되면 가스가 차고, 산통을 유발하며, 때에 따라서는 설사가 생긴다. 그러나 이런 작용은 제독 효과로서 대체의학에서 많이 행하는 커피 관장의 효과를 가진다.
넷째는 비타민 B12의 파괴다.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B12는 수산화 코발라민으로 비타민 C에 의해 파괴되지만, 정제된 비타민 B12는 시안노 코발라민으로 비타민 C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비타민 C와 별도로 복용할 경우, 비타민 B12는 위장관에서 내적 인자와 결합하기 때문에 비타민 C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
다섯째는 반사 현상이다.
비타민 C는 여러 효소들에 관여하기 때문에, 고용량을 쓰게 되면 많은 효소들이 활발하게 활동하여 비타민 C의 소모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때 갑자기 비타민 C의 섭취를 중단하게 되면 활성화된 효소들에 의해 남아 있는 비타민 C가 모두 고갈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며칠 지속되면 비타민 C의 공급 단절로 인해 활성화된 효소들의 파괴가 일어난다.
따라서 비타민 C의 사용을 갑자기 중단해서는 안 된다. 만약 꼭 중단해야 한다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천천히 비타민 C의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섯째는 장기간 사용할 때 생기는 부작용이다.
비타민 C는 가장 안전한 약물로, 장기간 복용하여 큰 부작용이 발생된 예는 보고된 것이 없다.
가정의학과 전임의 최종순
pr@kosinmed.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