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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s 스토리

재활의학과 김동규 교수 Story 등록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6.03.15 am 11:26:56 / 조회수 : 3000

 

새로운 기계 만들어 새로운 치료법 개발하고 싶습니다

 

재활의학과 김동규 교수

 

스마트폰으로 인한 질병, 근막통증증후군

뒷목이 뻐근하다? 어깨가 결린다? 스마트폰은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대신 목과 어깨의 건강을 보상으로 빼앗아갔습니다.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서는 대부분 거북목 자세가 되고 맙니다. 게다가 짬날 때마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보게 됩니다. 목과 어깨 건강에는 최악인 경우죠. 근육은 운동하고 쉬고 운동하고 쉬고를 반복하면 튼튼해지지만,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일하면 파괴되고 마니까요. 이렇게 거북목 자세로 인해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증상, 의학적으로 근막통증증후군이라 부르는 증상입니다.
머리가 앞으로 튀어나온 거북목 자세는 목과 어깨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머리는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무게만 5kg에 달하니까요. 얼굴이 가슴위에 있는 정상 자세에서는 목보다 무겁습니다. 하지만 거북목 자세에서는 이렇게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느라 목과 어깨 근육이 많이 긴장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서는 대부분 거북목 자세가 되고 맙니다. 게다가 짬날 때마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보게 됩니다. 목과 어깨 건강에는 최악인 경우죠. 근육은 운동하고 쉬고 운동하고 쉬고를 반복하면 튼튼해지지만, 쉬는 시간 없이 계속 일하면 파괴되고 마니까요. 이렇게 거북목 자세로 인해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 증상, 의학적으로 근막통증증후군이라 부르는 증상입니다.​

 

체외충격파 시술로 통증 원인 치료

재활의학과 김동규 교수는 이 부분의 전문가입니다. “만성화돼서 물리치료를 할 때는 좋아지지만 계속 근육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세교정입니다. 그리고 체외 충격파 시술로 통증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시술은 비뇨기과에서 결석치료에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그런데 이를 재활의학과에서 강도를 낮춰 근육과 섬유조직에 적용하게 된 것입니다. 근육이나 힘줄은 사용 중 미세한 상처를 입게 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석회화가 진행됩니다. 근육이나 힘줄 주위에 하얀색 뼈 같은 조직이 생긴다고 보면 편리합니다. 석회화가 진행되면 더 이상 힘줄이나 근육이 잘 늘어나지 않고, 덩어리가 주변조직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석회조직을 없애야 하는데 수술하기도 애매하고, 주사로 빼낼 수도 없고…. 그래서 충격을 줘서 잘게 부수는 치료법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초기 힘든 고비 넘겨야 완치

체외충격파 시술은 만성염증의 경우에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55세 남성이 테니스엘보우 만성염증으로 김 교수를 찾아왔습니다. 개인병원을 다니면서 수차례 주사치료를 받다 결국 그를 찾아온 환자였습니다. 주사치료는 급성염증을 가라앉힐 수는 있지만 회복되는 과정까지 막아버려 힘줄이 얇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사치료를 반복하면 나아지다 나빠지고, 나아지다 나빠져서 결국 악성이 되고 맙니다.
그 환자는 아픔을 참고 견뎠습니다. 그러자 5회 시술 후 건강한 조직의 재생이 관찰됐고, 7회 시술 이후에는 좋아져서 더 이상 병원에 올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그 환자는 아픔을 참고 견뎠습니다. 그러자 5회 시술 후 건강한 조직의 재생이 관찰됐고, 7회 시술 이후에는 좋아져서 더 이상 병원에 올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모든 질병과 연결되는 재활의학과

재활의학과 하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이 물리치료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사지마비환자가 걷거나 칫솔질을 하는 것처럼 일상생활의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역할로요. 전통적 개념의 재활학과에서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현대적 개념의 재활학과는 다릅니다. 전통적 개념에 더해 건강의 유지, 생활 스포츠 기능 회복 및 향상, 암 재활, 뇌종양재활까지를 모두 아우릅니다. 특히 암 재활은 재활의학과의 새로운 트렌드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암 재활은 유방암 수술 환자의 경우 림프절 절제 시 팔 또는 다리에 생기는 부종을 관리하고, 폐안 수술 환자의 경우 호흡훈련을 통해 남아있는 폐를 최대한 쓸 수 있도록 호흡을 돕는 재활입니다.
목소리 재활도 있습니다. 성대가 손상된 환자의 경우 입안 근육 훈련을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재활입니다. 대부분의 모든 질병이 재활의학과와 관련이 있게 됐다고 할까요? 재활의학과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삶의 질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적 개념에서 가능성이 더 열려 있다고 할까요?

 

의공학 연구에 집중

“대학병원 의사는 환자 진료, 연구, 교육 세 가지를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셋을 다 잘하기는 힘듭니다. 잘하는 부분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보통은 진료 잘하고 좋은 연구 논문을 쓰면 명의라고 하지만, 교육을 잘해도 명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욕심이 많습니다. 가까이는 새로운 기계를 만들어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게 목표지만, 20여년 후 나이가 지긋해질 때쯤에는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고, 국내 재활의학계에서 새로운 한 분야를 개척한 권위자로 인정받고 싶고, 환자를 잘 봐서 치료한 환자가 다 좋아지는 의사가 되고 싶은 욕심입니다.
그가 선택하고 집중하려는 부분이 있습니다. 연구 부분입니다.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내는 것, 젊은 나이의 그에게 주위에서 거는 기대도 그렇고, 자신도 그 쪽이 마음에 있어서입니다.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닙니다. 새로운 기계를 만들어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 김교수가 집중하고 있는 의공학 연구입니다.
그는 욕심이 많습니다. 가까이는 새로운 기계를 만들어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게 목표지만, 20여년 후 나이가 지긋해질 때쯤에는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고, 국내 재활의학계에서 새로운 한 분야를 개척한 권위자로 인정받고 싶고, 환자를 잘 봐서 치료한 환자가 다 좋아지는 의사가 되고 싶은 욕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