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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정보

[알레르기 비염]검사방법과 치료는? [1] [이비인후 갑상선 두경부외과]


1. 진단을 위해서 어떤 검사를 하나요?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x-선 촬영, 콧물 세포검사, 내시경 검사, 음향 비강 통기도 검사, 혈액 검사 등을 실시하여 알레르기의 유무 및 원인물질 그리고 심한 정도에 대한 진단을 내린 후 치료 방침을 결정 합니다.

2. 회피요법은 무엇인가요?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등을 통하여 먼저 원인이 되는 물질(항원)을 찾아내어 그 원인되는 물질의 제거 및 회피하는 것이 제 1단계로 시행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알레르기비염의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집먼지나 집먼지 진드기 그리고 공기 중에 날리는 꽃가루를 전부 없애거나 회피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실내를 청결히 하고 먼지가 쌓이기 쉬운 카펫트나 소파(특히 천으로 된 것)를 치워 보거나, 베개나 침구류를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한다든지,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진드기가 잘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지 않도록 하고, 꽃가루가 날릴 때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안경이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게 좋고 외출에서 돌아와서는 바로 코를 풀고 물로 눈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3. 약물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약물 치료시에는 상태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제, 점막수축제 그리고 스테로이드 등을 단일 또는 함께 사용하게 되며, 현재는 항알레르기제와 국소용 스테로이드 제제가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비교적 효과가 좋습니다.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점막 수축제는 약을 사용할 당시에는 코막힘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 약물 부작용으로 콧속의 점막이 다시 부어 더욱 코가 막히게 되는 약물중독성 비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여야 하며 자가치료는 금물입니다.

4. 면역요법은 무엇인가요?

원인이 되는 물질을 아주 적은 양으로부터 서서히 증량하면서 주사하여 체내에서 원인물질을 차단하는 항체를 만들어서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3년 이상의 장시간의 기간이 필요하며 적지 않은 노력과 경제적인 뒷받침이 요구되는 것이 단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