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콘텐츠 바로가기
하단메뉴로 바로가기

건강질병정보

회춘(回春) [성형외과]
회춘(回春)

예로부터 불로장생은 인간의 욕망이었고 최근에는 동안에 대한 관심도 더욱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노화라고 하는 인간의 숙명은 누구나 예외 없이 비껴갈 수 없습니다.

피부탄력이 최고조에 달한 10대시절과 달리 20대를 지나는 사이, 조직은 느슨해지고 그에 따라 탄성구조에 이상이 생겨 세월에 흔적이라 불리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주름이라는 것은 늙음에 따른 신체 변화중의 하나로 전신적으로 나타나기는 하지만 일률적인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다른 곳보다 주름이 빨리 나타나는 부위도 생깁니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 피부는 피부에 윤기를 주는 역할을 하는 피지선의 분비가 감소하여 건조해지고, 피부의 진피조직 내에 있는 엘라스틴(Elastin)이라는 탄력섬유와 콜라겐(Collagen)의 생성이 저하되어 탄력성이 떨어져 피부는 늘어나게 되고 처지게 되어 주름살이 생깁니다.

현대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말미암아, 얼굴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들을 되돌릴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개발되어왔고, 이러한 노력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보톡스, 필러, 지방이식, 고주파 및 레이저 장비, 박피술, 실 리프팅, 자가혈피부재생술 등이 있는데 수술에 대한 부담이 없고 상대적으로 쉽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효과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적 주름 제거수술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수술 수기도 발전하여 안전하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름 제거수술의 기본원리는 늘어진 피부 혹은 근육을 당겨 여유 있는 조직을 제거하고 그 수술 자국이 눈에 잘 뜨이지 않도록 잘 봉합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통한 주름수술 방법까지 개발되어있으며 부위에 따라 이마 주름 제거술, 눈 주름 성형술, 안면 거상술, 목 주름 성형술로 나누어 시술합니다.

주름을 조금이라도 예방하려면 생기는 원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과다한 햇빛 노출은 색소침착 뿐만 아니라 노화를 더욱 빨리 진행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흡연 등은 피부로 가는 영양소를 막고 피로물질을 축적시켜 재생을 막게 됩니다. 갑작스런 체중 감소 역시 피부의 탄력성을 줄여 주름을 형성하게 됩니다. 우선 과다하게 햇빛을 쏘이는 것은 자제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에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표정근을 풀어주는 마사지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이미 생긴 노화에 대해 치료가 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생긴 노화의 개선을 위해서는 수술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