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 3학년으로 어릴때 사시 수술을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시력이 없었고 한쪽눈은 다행히 좋은쪽에 속합니다. 헌데 안경에 의존만 해서인지 안경만 벗어도 흐리흐리해서 자연히 자다일어나게 되면 안경먼저 찾게 됩니다.집에 있을 때도 안경을 착용하는 게 좋은 지요? [안과]

사시가 있는 사람은 약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약시라는 것은 양안 비교시 시력표에서 2줄 이상 시력의 차이를 보이는 것입니다.. 어릴 적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시력을 찾을 수 있지만 10살 정도를 지나면 치료를 하여도 정상적인 시력을 찾기가 힘이 듭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이라고 했는 데, 아마도 약시일 가능성이 크며 정상안은 근시일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근시는 맺혀야 할 부위보다 앞쪽에 상이 맺히는 것입니다.
성장기동안에는 계속 근시가 진행이 되며 남자 같은 경우는 보통 대학교를 들어가기 전까지 진행합니다.
눈이 계속 성장을 하기 때문에 근시가 진행하는 것이지 눈이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안경을 벗으면 당연히 흐리게 보이고 초점이 잘 맺히질 않습니다.
깨어있는 동안 안경을 계속적으로 착용을 한다고 해서 눈이 나빠지거나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안경을 착용함으로써 불편감이 있어 답답함을 느낄 뿐입니다.
성장하는 동안은 6개월에 한번씩 안과를 방문하여 안경도수를 교정하여 주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해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