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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안내

산부인과

자궁경부암 - 예방주사 효과 있을까? [산부인과]
자궁경부암 :
예방주사 효과 있을까????


자궁암이란 자궁에서 발생하는 암을 총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매우 드물게 자궁체부에서 발생하는 자궁육종으로 분류될 수 있다.

1. 자궁경부암의 원인 및 어떤 여성에서 잘 걸리는가?

1) 성병을 앓았던 적이 있는 여성 2) 일찍 성생활 시작 3) 흡연 등
3) 출산 경력과 관계(첫 아기의 출산연령이 낮았던 여성, 임신 횟수가 많은 경우)

2. 자궁경부암은 어떻게 예방하는가?

가족력이나 고위험자를 지닌 여성은 물론 성생활을 시작한 일반 여성들도 철저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자궁경부암을 조기 진단할 경우 100%의 완치율이 보장되므로 정기검진에 충실해야 한다. a. 스트레스의 감소로 신체면역 기능을 유지한다. b. 약 18세까지는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 c. 위생을 유지하고 본인 및 파트너의 성병은 치료한다. d. 검진은 세포진검사와 자궁경부 촬영술을 동시에 받는 게 효과적이다. e. 난잡한 성관계를 삼가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레티노이드 등이 많은 당근 토마토 브로커리 등을 많이 먹는 게 좋다.

3.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Vaccine(주사)는 정말 예방할 수 있는가?

미국 머크사와 16개 대학 연구진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를 공격하는 주사용 백신(HPV-16 virus-like-particle vaccine)을 개발했다. “미국 16개 지역에서 여성2392명을 대상으로 1년 반에 걸쳐 임상실험을 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768명중 HPV에 감염되거나 전암성 조직이 나타난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뉴잉글랜드 저널 (2002-11-22)에 발표했다. 수치상으로는 100% 예방된 것이며 이번 연구결과 백신 접종 여성들은 자연 감염된 여성들에 비해 HPV에 대항하는 항체의 밀도가 60배나 높았으나 자궁경부암의 다른 원인들도 고려해야 한다.

* 중년 여성 호르몬 치료 꼭 하여야 하나?

미국 국립보건원이 1991년에 시작해 2005년까지 1만 6000명의 여성에게 실시할 예정이던 대규모 여성 호르몬투여 임상실험(여성건강에 대한 주도적 연구)중 연구 결과를 보고하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Pempro를 5.2년간 복용한 여성에서 대조군에 비해 (1)유방암은 1만 명당 8명 (26%) [30명→38명] (2)관상동맥질환은 1만 명당 7명 (29%) (3)뇌졸중은 1만 명당 8명(41%) (4)폐색전증은 1만 명당 8명 (5)혈액응고질환은 1만 명당 18명 이 증가 했다는 것이다. 반면 좋은 점은 (1)대장암은 1만 명당 6명(37%) (2)골반골절은 1만 명당 5명(33%) 이 감소했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한국 갤럽조사에 따르면 전체 폐경 여성의 7%인 50만 명이, 미국에서는 600만 명이 여성호르몬을 복용하고 있는 실태이며 국내에서 갱년기 여성에게 호르몬 치료가 도입된 것은 1984년쯤부터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연구 결과를 확대해석 해 당장 여성호르몬 복용을 중단할 필요는 없다. 부작용의 비율이 늘어난 것은 상대적 수치일 뿐 절대적으로 매우 낮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 호르몬제재를 복용함으로써 얻는 득실은 상기 결과 외에도 여러 가지를 들소 있다.

1. 혈관운동장애 호전 2. 골다공증예방 3. 폐경 후 삶의 질 향상 4. 배뇨장애 호전 5. 성교통 호전 6. 질건조증 예방 7. 조기 폐경 예방 8. 피부 탄력성증가 9. 치매 예방 10. 불면증 호전 11. 대장암예방

여전히 확실하게 효용이 많다는 것이다.
맞춤형 처방을 받아야 된다는 말이다. 저용량 호르몬 대체요법, 경피요법,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호르몬제재, 그 외 골다공증 치료제 등 이러한 신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호르몬 치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의사의 충분히 상의 후 득과 실을 검토한 뒤 자기에게 맞는 맞춤형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