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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안내

위장관외과

위암 수술 후의 관리 [위장관외과]
수술 후의 관리는 환자가 하는 것과 병원에서 하는 것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환자는 수술 후 약 1∼2개월 동안은 식사를 유동식으로 하면서 소화가 잘 되게 익힌 상태로 한 식사를 하면 된다. 이 기간동안은 양(量)은 조금씩, 회수(回數)는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시간이 흐른 뒤에는 적응을 잘하여 정상인처럼 먹을 수도 있다. 어린 아이의 위의 상태로 생각하면 된다. 질긴 것, 변비가 올 수 있는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이렇게 해보세요 (위절제수술후 식사의 실제)
1. 수술 직후에는 얼음을 입에 물고 있거나 물을 조금씩 씹듯이 삼키며 적응도에 따라 점차 물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2. 유동식(미음)에서 시작하여 부드러운 연식(죽), 고형식으로 점차 진행합니다.
3. 소량씩 자주 섭취하도록 합니다.
4. 식사 도중에는 수분(국,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 식후 30∼60분 정도에 섭취합니다.
5. 사탕, 꿀 등의 단순당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6. 수술 후 체중감소를 막기 위해 충분한 복합당질 및 단백질, 적당량의 지방을 섭취하여 적절한 열량을 섭취합니다.
7. 매끼마다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단백질 식품을 먹습니다.
8. 가스생성 가능성이 있는 향신료나 강한 향의 채소를 제한합니다.
9. 카페인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수술 후의 식이(食餌)가 근본적으로 병의 병기를 변화시켜서 생존기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식이로 인하여 더 악화된다든지, 합병증이 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근치적 수술을 받은 환자도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과 다름없이, 또 다른 암에 걸릴 수도 있으니 일반적인 암 예방법 및 정기검진을 실행하고, 일반적인 성인병의 예방에도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치료받은 병원에서는 정기적인 추적검사(follow up)를 한다.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재발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가 가능하면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생존기간을 늘리고자 실시한다. 검사종목과 시간간격은 병원에 따라서 혹은 담당의사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병원에서는 수술 1개월 후에 간기능검사, 총혈구검사(CBC)와 암표지자검사를 하고, 그 후 5년간은 6개월마다, 앞에 말한 것 외에, 단순폐촬영, 상부위장관검사(혹은 위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혹은 컴퓨터단층촬영)를 하고, 6년째부터는 1년에 한번씩, 10년째부터는 2년마다 한번씩 앞에 말한 검사를 하여,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한다. 물론 증상이 있으면 언제든지 검사를 해야 한다.

위장관외과, 내시경외과 윤기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