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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본고신

21일은 암예방의 날, 스트레스는 암의 주범 암예방의 제일은 운동 등록자 : 운영자 / 등록일 : 2016.03.22 pm 02:46:45 / 조회수 : 2248

스트레스는 의 주범최고 항암제는 운동

21일 암 예방의 날

 

내시경검사

 

-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우울증

- 암 발생률·환자 사망률 증가시켜

- 선진 의료병원 예후 개선위해

- 명상·요가·원예요법 등 시행

- 하루 30~1시간 유산소 운동

- 만보기 착용 같은 습관도 좋아

 

국내에서 매년 암을 진단받는 이는 22만여 명, 암 환자는 100만여 명에 달한다. 이마저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체 암 발생 건수 가운데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며,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하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오는 21'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암 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국민 암 예방수칙'을 만들어 널리 알리고 있다.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은 먹지 않기 술은 하루 두 잔 이내 마시기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 접종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스트레스, 암의 가장 큰 적

 

암예방은 위 내시경검사 등 정기적인 검사와 병행해야 한다.

점점 증가하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70~80% 정도가 스트레스에 의해 질병이 생긴 심신증(心身症) 환자일 정도로 스트레스와 질병의 연관성이 매우 크다. 스트레스성 질병 중 가장 심각하고 위험한 질병이 바로 암이다.

 

고신대복음병원 건강증진센터 상담전문의 조경임 교수(심장내과)"지나친 스트레스는 몸 안의 면역체계를 느슨하게 하며, 이 약해진 면역체계에서 암세포가 발생, 확장하는 것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며 스트레스와 암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최근 호주 모나시대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신호에 만성스트레스가 암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림프관 수를 늘려 암 전이를 빠르게 하는 고속도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홧병은 암 발생률을 높이면서 동시에 암 환자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선진의료체계를 갖춘 많은 병원의 의료진들은 암 환자를 치료할 때 수술 및 약물치료와 함께 명상이나 이완요법, 재활운동과 같은 비약물요법을 도입해 암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예후를 개선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암 환자들에게 명상, 요가, 태극권뿐 아니라 음악치료와 미술치료, 원예요법, 아로마 요법까지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암 환자들에게 운동과 함께 명상이나 요가를 통한 스트레스 이완요법을 처방한 경우,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암 재발률이 낮다는 미국 심장학회의 연구결과가 발표된 지도 어언 30년이 지났다. 명상은 혈압을 낮춰주고 만성질병을 앓는 환자가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암예방 첫걸음 규칙적인 운동

 

암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올해 초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호지만 교수 연구팀은 운동과 암의 상관관계 연구를 발표했다. 운동으로 인해 분비된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면역체계를 촉진시켜 기존의 암 성장속도가 60%가량 줄어든다는 것이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정한 수준의 운동이다. 일주일에 1시간 내지 1시간30분만 운동을 하더라도 암의 원인요인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매일 하기 힘들다면 주말만이라도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간단한 준비운동, 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중강도의 운동으로 매회 20~60, 10분간 정리운동 순으로 진행한다. 운동 후에는 반드시 물을 마신다.

 

최근 유행하는 유산소 인터벌 운동은 운동기와 휴식기를 3, 4분씩 번갈아 실시하는 운동이다. 만보기는 신체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보행 수를 통해 하루 운동량을 어림잡는 데 이용할 수 있어 추천된다. 하루 최소 5400~7900보를 목표, 저강도부터 걷는 양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성은 하루에 11000~12000, 여성은 8000~12000보가 필요하다.

 

실천은 쉽지 않다. 하지만 암 예방은 권고되는 지침에 따라 일상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개인의 노력을 통해 성취 가능하다. 암예방은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기적이다.

 

도움말= 조경임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교수

 

[2016.03.15.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