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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본고신

웰빙수술로 뇌졸중 해결 [부산, 05.3.29] 등록자 : 운영자 / 등록일 : 2005.04.18 pm 05:15:30 / 조회수 : 4770
웰빙수술로 뇌졸중 해결 / 전병찬, 고신대 병원장
'머리깎지 않아도 뇌수술 가능'


일반인들에게 중풍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와 혈관이 터지는 경우로 나뉜다. 전자를 뇌경색 또는 폐쇄성 중풍이라 하고 후자를 출혈성 중풍이라고 한다.
출혈성 중풍은 고혈압으로 인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치료가 잘 된다. 물론 출혈의 양이 많거나 출혈이 생긴 부위가 깊은 곳이면 아무리 좋은 약으로,최첨단 수술법으로 치료를 하더라도 후유증이 남게 마련이다.

문제는 혈관이 풍선처럼 늘어나 터지는 경우를 가리키는 뇌동맥류의 파열이다.

과거에는 수술을 해도 사망률이 80~90%였다.
1990년 이후에는 사망률과 후유증의 발생이 10~20%로 줄었지만 수술방식은 여전히 두개골을 크게 열고 수술하는 중에 수혈을 해야 하는 방식이어서 수술 시간이 길고 합병증이 많이 발생했다.

△웰빙 뇌수술이란=이제는 머리를 깎지도,두개골을 크게 열지도,수혈을 하지도 않는 수술법이 개발됐다. 이른바 웰빙 뇌수술이다.

첫째,눈썹 위를 3~4cm 가량 절개하여 뇌동맥류를 수술한다. 수술시간이 짧아 회복도 빠르다.

둘째,숨골부위에 생긴 동맥류는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 혈관 내로 가는 관을 넣어 파열된 동맥류를 막는다.

셋째,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이다. 3차원의 컴퓨터로 출혈부위를 계측한 다음 100원 동전만한 크기의 구멍을 뚫어 간단하고 정확하게 뇌출혈을 제거한다. 수술 시간이 짧고 뇌손상이 적어 합병증도 적은 편이다.

△환자 발생시에는=가족 중에 환자가 발생하면 119를 통해 신속하게 뇌수술 전문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도착 즉시 뇌전산화단층촬영(CT) 촬영을 한다. 최근에는 CT를 이용하여 바로 혈관검사를 한다. 정확한 진단 없이 침을 맞거나 우황청심환을 입에 넣어서는 안 된다.